넷플릭스가 3일(현지시각) 미국과 한국 등 9개국에서 광고 요금제(Basic with ads)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고 요금제는 콘텐츠에 광고를 포함시켜 넷플릭스의 기존 요금제보다 월 정액 요금을 낮춘 것이다. 시간당 평균 4∼5분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월 5500원, 미국에서는 월 6.99달러(약9974원)로 책정됐다.
이 요금제는 지난 1일 캐나다와 멕시코에 먼저 적용됐고, 스페인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광고 요금제 고객은 베이식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노트북,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접속해 720p/HD 화질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요금제와 달리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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