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4분기 치킨배달 집중점검..."식중독균 검사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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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4분기 치킨배달 집중점검..."식중독균 검사 병행"
  • 박주범
  • 승인 2022.11.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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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치킨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는 작년부터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분기 중화요리, 2분기 족발‧보쌈, 3분기 김밥 등에 이어 이번 4분기에는 치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약 30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덧붙여 치킨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올해 3분기까지 배달음식점 2만 3926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213개소가 적발된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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