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희 “헬로비너스 앨리스 시절 무대공포...지금은 '사랑의 불시착' 평양 금수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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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희 “헬로비너스 앨리스 시절 무대공포...지금은 '사랑의 불시착' 평양 금수저 중”
  • 박홍규
  • 승인 2022.10.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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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헬로비너스 앨리스로 데뷔해 이제는 배우로 활동 중인 송주희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 손예진의 드라마를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송주희는 드라마에서 서지혜가 연기한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의 외동딸로 정혁의 약혼녀 서단 역을 완벽 소화하고 있다. 

‘사랑이 불시착’이 초연이라 힘든 점도 많았다던 그는 “16부작 드라마를 2시간 30분 안에 마무리를 해야 하다 보니 점프되는 지점이 많았고, 그걸 관객분들이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이해할까 배우분들과 연출님들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송주희는 “헬로비너스 '앨리스' 활동할 때 갑자기 무대공포증이 찾아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힘들었었다. 다양한 방법을 해봐도 나아지질 않아서 아예 정면 돌파를 하잔 마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다. 그러다 연기에 더 재미가 들려 완전히 전향하게 됐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 염정아를 꼽은 송주희. 그는 “염정아 선배님만의 아우라가 있다. 기회가 된다면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며 욕심을 전했다. 

사진 bnt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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