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영석 의원, 참사 다음날 당원들과는 술자리 2번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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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영석 의원, 참사 다음날 당원들과는 술자리 2번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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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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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이 SNS에 올린 사과글.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경기 부천정) 의원이 이태원 참사 다음 날 당원 수십 명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다음 날인 지난 30일 서 의원은 경기도 파주시 한 저수지에서 열린 당원 교육 워크숍에 참석했다.

시의원과 당원 수십 명과 함께 족구를 한 뒤 소주와 맥주를 마셨고, 포천 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재차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같은 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분간 불필요한 공개 활동이나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특히 음주나 취미 활동 등은 중단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서 의원은 워크숍 당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떠나보낸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서영석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슬픔에 잠겨 있을 피해자 유가족분들과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출발 이후 당의 지침을 받았다. 하지만 사려 깊지 못한 행사 진행으로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 반성하고 자숙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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