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하나은행, 한국 기업인 위한 '2023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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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하나은행, 한국 기업인 위한 '2023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
  • 박주범
  • 승인 2022.10.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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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인도네시아 소재 물리아 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와 함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을 위한 '2023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종진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세미나에 참석한 경제계 인사 및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이하 무협)와 함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을 위한 '2023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지 경제계 인사와 경제전문가, 현지 및 한국 기업인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하마드 차팁 바스리(Muhammad Chatib Basri) 인도네시아 전 재무부 장관, 페브리오 나탄 까짜리부(Febrio Nathan Kacaribu) 재무부 재정·정책 위원장, 정유탁, 강미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등 경제계 인사와 경제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및 인니 경제와 금융시장의 전망을 논의 하는 자리를 가졌다.

무하마드 차팁 바스리(Muhammad Chatib Basri) 전 장관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인도네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부정책 ▲내수경제, 원자재, 무역흑자 기조 등을 주제로 인도네시아의 강점과 연관해 전망을 제시했다.

정유탁, 강미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인도네시아 내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신수도 프로젝트 ▲Global Value Chain 재편 가속화 등의 기회요인 ▲신흥국 금융시장 변동성 ▲원자재 가격변동성 ▲대 중국 의존도 등 위협 요인을 분석했다.

홍유영 한국무역협회 관세사는 ‘한·인니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대응 및 활용’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내년 초 발효될 예정인 한·인니 CEPA의 활용법 및 현지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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