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가 지난달 2일 시작한 핼러윈 축제를 중단하기로 했다.
축제는 당초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에버랜드는 30일부터 해골, 마녀, 호박 등이 등등장하는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불꽃쇼 등 핼러윈과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151명이 82명이 부상당했다.
kyh@yna.co.kr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