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회장' 취임 후 첫 파격 행보, 협력회사 '디케이' 방문..."상생·미래 동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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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회장' 취임 후 첫 파격 행보, 협력회사 '디케이' 방문..."상생·미래 동행" 강조
  • 민병권
  • 승인 2022.10.28 17: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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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Chairman Lee's first step, visiting partner company DK for coexisting relations.
Chairman Lee emphasized 'Coexisting with partner companies & Future companian'
삼성전자 이 회장, 협력회사 디케이 파격 첫 행보...'상생과 미래 동행 강조'
삼성전자 이 회장, 협력회사 디케이 파격 첫 행보...'상생과 미래 동행 강조'

삼성전자는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 10년 만에 삼성 회장이 된 이재용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협력회사인 디케이(DK)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케이(DK)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 해 온 협력회사로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디케이는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하며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 등의 철판 가공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장은 디케이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협력회사가 잘 돼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며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디케이가 삼성과 첫 거래 시 매출은 7.5억 원으로 직원은 10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2152억 원, 직원 773명으로 각각 287배, 77배 고성장을 이뤄냈다.

디케이를 방문한 이 회장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동행 철학을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 회장의 첫 행보가 협력회사 디케이라는 파격적 방문을 두고 "이번 방문은 '미래 동행이라는 사업 철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이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해석했다.

회장직에 취임한 삼성전자 이 회장이 향후 미래 전략 구상과 결과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에 대해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amsung Chairman Lee's first step, visiting partner company DK for coexisting relations.

○DK is a partner company that has been with Samsung Electronics for 28 years and started business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in 1993. DK started trading with Samsung Electronics in 1994.
○While looking around the production site of DK, Chairman Lee emphasized "Coexisting with partner companies" and "If our partner companies do well, our company will also do well."
○Chairman Lee, who visited DK, emphasized the philosophy of companionship, saying, "Sharing and growing together is the way to become the best in the world."

사진=삼성전자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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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2022-10-28 17:56:55
이제 이재용 백수현 이찬희 기사만 봐도 화가난다.
이재용개새끼야. 이자놀이하냐. 한국축구삼성연세대 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