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계약재배' 등으로 농가 살린다..."농업 상생 프로젝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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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계약재배' 등으로 농가 살린다..."농업 상생 프로젝트 개시"
  • 박주범
  • 승인 2022.10.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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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대풍공장 전경
오뚜기 대풍공장 전경

오뚜기는 국내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뚜기는 △계약재배 △국내 농산물 소비 증대 △국산 종자 사용 △오뚜기 농업모델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오뚜기, 오뚜기라면, 오뚜기냉동, 오뚜기제유, 오뚜기SF, 조흥, 상미식품 등 관계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T) 활동에 돌입했다.

대표적인 활동은 계약재배다. 기업은 고품질의 식재료를 확보하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수매한 농산물은 ‘3분 카레·짜장’, '즉석밥', ‘오동통면’, ‘다시마식초’, ‘다시마장국’, ‘오뚜기 맛있는 육개장’ 등에 사용된다.

오뚜기는 지난해 11월 제주 브랜드 ‘제주담음’을 론칭하고, 제주산 원재료를 활용한 ‘제주 흑돼지 카레’,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제주 메밀 비빔면’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 수매와 소비 촉진,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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