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사업 대표주선사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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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사업 대표주선사로 참여
  • 박주범
  • 승인 2022.10.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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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이문석 부행장(왼쪽에서 2번째), 중소기업은행 최광진 부행장(왼쪽 1번째), ㈜케이티 허태준 본부장(오른쪽에서 2번째), 농협생명보험㈜ 김장섭 부사장(오른쪽 1번째)이 약정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의 금융주선 및 PF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PF 사업 규모는 6000억원으로 지난 25일 금융약정식을 개최했으며, 우리은행이 대표주선사, NH농협생명·IBK기업은행이 공동주선사, ㈜케이티가 건설출자자,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재무출자자로 참여하며, 한국비티엘인프라투융자회사, IBK연금보험, DGB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대주단으로 참여한다. 

우리은행은 작년 8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국 2322개의 부대에 1만1534km에 달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설치, 전송망/교환망 설치 및 통합망관리센터 등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의 금융주선권을 획득했다. 

앞으로 2년간의 설계·시공을 거쳐 10년간 운영 예정인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국방부는 전·평시에 안정적인 통신지원과 초고속·초연결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반 통신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급격한 금리상승과 위축된 시장분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적된 주선 노하우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의 금융주선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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