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형 폐가전 수거함' 全세계 확대..."자원순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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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형 폐가전 수거함' 全세계 확대..."자원순환 극대화"
  • 박주범
  • 승인 2022.10.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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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질랜드 서비스센터에 설치된 '소형 폐가전 수거함'.

삼성전자가 미국, 브라질, 스페인 등 전세계 34개국 서비스센터에 '소형 폐가전 수거함'(Eco Box)을 설치하고 폐핸드폰 수거를 시작했다. 2030년까지 전세계 180여 개국 전체에 수거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거된 핸드폰은 국가별로 배터리 원료 등 소재 단위로 분리, 재활용된다.

국내에서는 기존 180여개 서비스센터에 운영 중이던 수거함을 지난 7월부터 170여개 삼성 디지털프라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수리점 내 종이 인쇄물을 전자문서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줄이는 '페이퍼 프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서비스 자재 포장재의 친환경 소재 적용 등을 세계 각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김형남 부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리사이클링 파트너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 순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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