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獨서 울산의 세계 첫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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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獨서 울산의 세계 첫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소개
  • 박주범
  • 승인 2022.10.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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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관계자(왼쪽)가 전시회 방문객에게 울산 재활용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신규 런칭된 싸이클러스(CYCLUS) 브랜드를 소개 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ᆞ고무 산업 박람회 ‘K 2022’에 참여해 오는 2025년 울산에 완공 예정인 세계 최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소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클러스터는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을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종합 단지로 연 25만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ESG브랜드이자 친환경 통합 제품 브랜드인 ‘싸이클러스(CYCLUS)’도 처음 선보였다. 싸이클러스는 ‘순환’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CYCLE + US(우리)ᆞEarth(지구)’의 의미를 담았다.

싸이클러스 브랜드의 지구 모양은 3가지 카테고리로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군(Recycle) ▲생분해 소재(Bio) ▲기능성 소재(Technique)를 의미한다. 기능성 소재 전시공간에서는 고부가 화학소재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EAA)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SK지오센트릭이 선보인 EAA 코팅 종이컵은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으로 코팅하는 현재의 종이컵보다 플라스틱 양을 3분의1로 줄일 수 있다.

SK지오센트릭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전시장에서 상영하고 브로셔를 배포하는 등 활동도 실시했다.

SK지오센트릭 장남훈 패키징본부장은 “싸이클러스(CYCLUS) 브랜드를 기반으로 회사의 자원순환 의지와 친환경, 고부가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SK지오센트릭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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