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제빵공장 사망사고 근로자 오늘 발인…천안추모공원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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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제빵공장 사망사고 근로자 오늘 발인…천안추모공원 안치
  • 김상록
  • 승인 2022.10.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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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SPC 계열사 SPL 제빵공장에서 사고로 숨진 근로자 A 씨의 발인이 20일 엄수됐다.

A 씨의 유족들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고인에 대한 발인을 진행하고 장례 절차를 마무리했다.

유족들은 A 씨의 시신을 화장한 뒤 천안추모공원에 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20분쯤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기계에 몸이 말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경찰은 안전수칙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제빵공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참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며 "오늘 경위 파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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