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BTS 맏형 '진' 김석진부터 입대하겠다" 입영 연기 철회 공시 [kdf BTS]
상태바
빅히트 "BTS 맏형 '진' 김석진부터 입대하겠다" 입영 연기 철회 공시 [kdf BTS]
  • 박홍규
  • 승인 2022.10.17 15:5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S 방탄소년단 맏형 '진'을 필두로 그룹 멤버 각자 순서에 따라 입대하겠다는 뜻을 전격 발표했다. 빅히트뮤직은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17일 오후 공시했다. 

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이 열리고 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활동 관련 안내'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은 2022년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멤버별 활동과 일정에 대한 세부 내용은 추후 당사 홈페이지와 당사의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로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아 국위 선양을 하는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대중음악계에서는 이에 방탄소년단 대체 복무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했지만 국회 논의는 지지부진했다.

방탄소년단이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를 자체 철회하면서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전망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아미 2022-10-18 20:20:25
다음은 윤기가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