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 재력가' 강모 씨 "박민영 생일에 샤넬백 사준 게 전부…내가 더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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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 재력가' 강모 씨 "박민영 생일에 샤넬백 사준 게 전부…내가 더 많이 받았다"
  • 김상록
  • 승인 2022.10.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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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박민영.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민영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은둔 재력가' 강모 씨가 박민영에게 금전적 도움을 줬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강 씨는 12일 디스패치에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명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강 씨는 한남동 최고급 빌라에 거주하며 마이바흐 SUV, 람보르기니,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의 슈퍼카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패치는 강 씨가 실소유한 비덴트는 '빗썸홀딩스'의 단일 최대 주주이며 강 씨를 지칭하는 또 다른 수식어가 '빗썸' 회장이라고 했다. 아울러 강 씨가 박민영에게 슈퍼카 등 고급 선물을 줬다고 보도했다.

강 씨는 해당 보도가 나간 이후 디스패치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기사 내용이 사실이 아니다. 잘못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디스패치에 "저는 지금도 새벽에 휴대폰 팔아서 생활한다. 그걸로 빚 많이 갚았다"며 "박민영 선물은 생일에 샤넬백 하나 사준 게 전부다. 내가 더 많이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9월 29일 새벽에 민영이와 만났다. 저 때문에 배우 커리어가 망가지는 걸 원치 않는다"며 "그래서 서로 헤어지기로 결심했다. 내 기사는 어떻게 나가도 상관없다. 박민영이 더 이상 언급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며 "그리고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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