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연초에서 글로 전환시 장기적 위해저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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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연초에서 글로 전환시 장기적 위해저감 효과"
  • 김상록
  • 승인 2022.10.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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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BAT 로스만스 대표

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THP) 글로™의 1년간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BAT로스만스는 11일 오전 웨스틴 조선 서울 2층 오키드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BAT의 규제 과학 총괄 샤론 구달 박사는 글로™의 1년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1년간에 걸친 이번 임상연구는 영국에 거주하는 23세에서 55세 사이의 성인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피실험자는 4개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 결과는 의학 학술지 'Internal and Emergency Medicine'에 게재됐다.

구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글로™와 궐련형 전자담배에 관한 가장 중요한 데이터"라며 "글로™로 완전히 전환하면 나타날 수 있는 지속적인 긍정 변화에 관한 새로운 증거를 제공하며, 위해저감 제품으로써 글로™의 면모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가 국내에서 펼치고 있는 'H-ESG'에 대해 발표했다. 'H-ESG'는 위해저감 제품을 통해 사업으로 인한 소비자 건강에 대한 영향을 줄이는 것(Health)을 가장 우선으로, 탁월한 환경 경영 (Environment), 긍정적 사회적 영향 (Society),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Governance)에서 획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은지 BAT 로스만스 대표

김 대표는 "2020년에는 6.04%에 불과했던 글로™의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이 올해 6월 기준으로 약 12%까지 올랐다"며 "전 세계에서 우리의 비연소 제품 소비자 5천만 명 달성을 향해 가고 있으며, 더 나아가 한국의 모든 이해관계자와 고객, 직원 및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BAT는 한국에서 세계적 수준의 사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과 고용창출을 통해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H-ESG 활동을 기반으로 책임있는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BAT로스만스는 ESG 캠페인을 ‘더 깨끗한 내일(Clean Tomorrow)’과 ‘내일의 한국 인재(Tomorrow's Korean)’라는 두 축으로 내세워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활동은 글로™의 친환경 패키지와 글로™ 기기 친환경 반납 프로그램 진행을 비롯해 경상남도 사천에 위치한 공장의 태양광 시설 구축 및 물 재활용, 유기성 잔재물의 바이오가스화 등 생산 단계에서의 친환경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사진=BAT로스만스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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