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러, 자포리자 미사일 공격→사상자 102명 증가...오스트리아 '민간기반시설 공격' 규탄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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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러, 자포리자 미사일 공격→사상자 102명 증가...오스트리아 '민간기반시설 공격' 규탄 [KDF World]
  • 민병권
  • 승인 2022.10.10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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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자포리자 미사일 공격→사망 13명, 부상 89명으로 늘어
러, 자포리자 미사일 공격→사망 13명, 부상 89명으로 늘어

크림대교 폭발 사고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폭발의 배후에 우크라이나 테러리스트가 있었다"고 지목했다. 

폭발 사고는 푸틴 대통령의 70세 생일 다음 날 발생했다. 폭발이 발생한 후 러시아군은 자포리자 민간 거주 지역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고 이로 인해 민간인 13명이 사망하고 89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 1명이 포함됐고 부장자 중 어린이는 모두 11명이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키리로 티모센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로켓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가 증가했다"며 "어린이 1명을 포함해 13명이 사망했고, 민간인 부상자 89명 중에서도 어린이가 11명 포함됐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외무부도 러시아의 자포리자 미사일 공격을 비난하며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 

오스트리아 외무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포리자에서와 같은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은 용남될 수 없으며 러시아 당국은 민간인 공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전시 중이라도 민간인에 대한 보호는 선택이 아닌 국제법상의 의무다"라고 강조했다. 

■Russia's war in Ukraine 'Russian attacks are utterly unacceptable and must stop'

○Thirteen people have died and the injury count has risen to 89 people, among them 11 children, in the rocket attack by Russian forces on the city of Zaporizhzhia, a top Ukrainian official said Sunday.
○As a result of the rocket attack on the city, 13 people died, including 1 child. 89 civilians were injured, including 11 children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Austria called on Russia to stop attacks on civilian infrastructure Sunday, condemning this weekend's missile strikes on the Ukrainian city of Zaporizhzhia.
○Russian attacks are utterly unacceptable and must stop. The protection of civilians is not a choice, but a duty under international law.
○The protection of civilians is not a choice, but a duty under international law. Those responsible must be held to account.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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