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측, 프로골퍼와 불륜설에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허위사실…선처 없이 강경 대응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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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측, 프로골퍼와 불륜설에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허위사실…선처 없이 강경 대응 천명"
  • 김상록
  • 승인 2022.10.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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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컴퍼니 제공

가수 겸 배우 비(40, 본명 정지훈) 측이 불륜설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6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해 돌고 있는 루머와 찌라시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 판단했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어제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하며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비난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하여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공식 입장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 존엄과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당사는 현재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은 바"라고 전했다.

또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톱스타 A씨와 여성 프로골퍼 B가 불륜 관계라고 보도했고,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중심으로 톱스타 A 씨가 비라는 루머가 확산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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