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오는 13일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돌봄 기관을 대상으로 ‘그린클래스 2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ESG 리더 양성을 목표로 국공립 학교 및 돌봄 기관에 제공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1기 사업에서는 전국 483개 초·중·고등학교와 122개의 돌봄 기관(지역아동센터, 교육복지우선지원 학교 등)이 참여해 총 4만1367명의 학생이 학습했다.
올해 2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육기관은 LG화학의 교육 사회공헌 홈페이지 ‘라이크 그린(Like green)’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 영상과 학생용 워크북, 교사용 강의 지도안과 자료로 구성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G·R·E·E·N의 앞글자를 딴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 책임(Responsibility), 에너지(Energy), 생태계(Ecosystem), 차세대 기술(Next technology)의 총 5가지 주제다.
LG화학 강재철 지속가능담당은 “양질의 교육과 기후 변화 대책 마련이라는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를 실행하기 위해 ESG 교육에 적극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LG화학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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