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발전소에서 붉게 물들다 [KDF 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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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 발전소에서 붉게 물들다 [KDF COACH]
  • 이수빈
  • 승인 2022.10.06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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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감성 패션 브랜드 코치(COACH), 옛 당인리 발전소에 2022 가을 팝업 스토어 오픈

레드벨벳 예리가 와인 컬러의 '레드레드'한 패션으로 합정동에 나타나 화제다. 코치(COACH)가 22 가을 컬렉션을 기념해 오픈한 팝업 스토어에 앰버서더 자격으로 방문한 것이다.

코치의 팝업 스토어는 붉게 물든 스칼렛 레드로 장식돼 강렬한 컬러로 주변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메리칸 노스탤지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연출했다. 과거의 아름다웠던 기억을 현재의 감성으로 재현한 상상 속 코치의 마을을 실현한 장소이다.

코치의 이번 2022 가을 컬렉션은 ‘사랑’이라는 감정으로부터 시작한다. 90년대의 그런지와 70년대의 로맨스 스타일에 코치 최초의 디자이너 보니캐신의 프린트와 모던 아트를 조합했다. 빈티지와 모던, 클래식 아메리칸 스타일의 볼드함과 코지한 분위기를 함께 믹스했다.

팝업 스토어에는 또 한 명의 한국 앰버서더 윤찬영도 함께 했다. 코지한 분위기의 팝업에서 화사한 미소를 띤 예리와 찬영은 코치의 최신 RTW 컬렉션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1930년대 지어졌던 최초의 화력 발전소가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당인리 (마포구 합정동)에서 진행된다.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옛 발전소 자리인 당인리야말로 코치가 공유하고자 하는 유산을 가장 잘 전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팝업 스토어 장소로 정했다.

팝업 스토어는 10월 1일에서 10일까지 운영된다. 해시태그 및 베스트 포토제닉 이벤트 등을 통해 코치의 컬렉션 아이템들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사진 코치(COACH)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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