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 면세점 이용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월별 면세점 이용객 수가 100만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5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8월 면세점 이용객 수는 내국인 88만9910명, 외국인 14만5863명으로 총 103만5773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에 기록한 96만7475명에 비해 6만8298명 증가한 수치다.
8월 매출은 총 1조 5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내국인 매출이 1393억 원, 외국인 매출은 1조4309억 원에 이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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