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정경심 교수 치료 집중 위해 SNS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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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정경심 교수 치료 집중 위해 SNS 접는다"
  • 김상록
  • 승인 2022.10.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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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SNS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로 정 교수의 치료와 정양에 집중하기 위해 그동안 사용한 SNS를 접는다"며 "여러분들과 나눈 귀한 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했다.

그는 "저희 가족은 정경심의 입원과 수술을 위한 형집행정지를 결정해주신 심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저희 가족을 염려해주시고 마음 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정 전 교수에 대해 1개월 형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정 전 교수는 1심 법정 구속 이후 650일 만에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았다.

정 전 교수는 지난 8월 "디스크 파열 및 협착, 하지마비에 대한 신속한 수술이 필요하다"며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그는 이번 형집행정지 결정으로 1개월 간 외부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다만 머무를 수 있는 장소는 병원으로 제한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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