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리미어 리그 축구 스타 디니야르 빌랴레치노프 선수가 러시아 군 당국으로부터 군 징집 명령서를 받았다.
빌랴레트디노프 선수의 아버지인 리나트 디니야르 빌랴레치노프는 "아들 디니야르가 군 징집 명령서를 받았다"며 "19년 전 디니야르는 군복무 기록이 있지만 축구 선수로 활동해 실제로는 병역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동원령 35세 군 복무 기록이 있는 남성이 대상인데 디니야르는 이미 37세로 소집 명령서 대상 연령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빌랴체치노프 선수는 2009년 에버튼에 합류해 3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다. . 그는 러시아 대표팀에서 46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뜨리며 2008년 유로 챔피언십에서 동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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