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11억 달러(한화 약 1조6000억원) 추가 안보 지원을 발표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추가 지원되는 안보지원은 새로운 무기를 제조하고 이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군사 무기 지원은 미국 내 재고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방식이었다.
이번에 적용되는 군사 패키지는 고기동 포격 시스템(High Mobility Artillery Rocket Systems) 및 관련 탄약 제조 등이다.
군사 지원 장비는 150대의 장갑차와 40대 트럭, 80대 트레일러 등이 포함돼 '중장비 운송'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무인 항공 시스템을 위한 레이더 시스템도 포함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162억 달러 이상의 안보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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