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강남 등 일대를 돌아다니며 호텔 파티룸을 빌려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돈스파이크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는 체포 당시 필로폰 30g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는 약 1000회 투약분에 해당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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