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암제 ‘베그젤마’ 일본 판매허가..."주요 글로벌시장 진입 가속"
상태바
셀트리온, 항암제 ‘베그젤마’ 일본 판매허가..."주요 글로벌시장 진입 가속"
  • 박주범
  • 승인 2022.09.27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트리온 베그젤마
셀트리온 베그젤마

셀트리온은 지난 26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의 적응증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와 이달 중순 영국 의약품규제당국으로부터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에 베그젤마의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베바시주맙 단일시장으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일본에서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의 허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일본에서 램시마, 허쥬마 등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중 허쥬마는 2022년 1분기 기준 5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사진=셀트리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