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 대표, 당뇨신경병증 투병 고백 "당뇨 걸린 사람 중 50% 이상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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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대표, 당뇨신경병증 투병 고백 "당뇨 걸린 사람 중 50% 이상 나타나"
  • 김상록
  • 승인 2022.09.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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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대표. 사진=카카오 제공
남궁훈 카카오 대표. 사진=카카오 제공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당뇨신경병증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남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뇨신경병증 일지를 써볼까한다. 당뇨신경병증은 당뇨에 걸린 사람중 50%이상 나타나는 증상이며, 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나타난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참고로 다음달이면 50세가 되며, 만 50세가 되기 약 1개월 전인 3주전 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3주전에는 발가락에 저린 증상이 시작됐고, 2주전에는 손가락에도 저린 증상이 나타났으며, 최근엔 등에도 저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린 증상과 함께 손발에 피가 통하지 않을 때 느껴지는 차가운 증상이 나타난다"며 "증상 발현 이후 깜짝 놀라서 다이어트와 당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당 수치는 정신차린 이후로는 잘 관리되고 있는 듯 하다"며 "공복시에는 100-110, 식후에는 140, 짜장면 먹은 오늘같은 날은 바로 210을 응징받았다.(짜장면은 나에겐 허가되지 않은 음식임을 다시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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