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남2구역 재개발 ‘르엘 팔라티노’로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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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한남2구역 재개발 ‘르엘 팔라티노’로 입찰
  • 박주범
  • 승인 2022.09.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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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한남2구역에 제안한 르엘 팔라티노 스카이라운지
롯데건설이 한남2구역에 제안한 르엘 팔라티노 스카이라운지

롯데건설은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르엘(LE-EL)’을 제안하며 입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르엘 팔라티노(LE-EL PALATINO)’로, 팔라티노는 로마 황제의 궁전과 귀족들의 거주지인 명예와 권위의 언덕을 뜻한다.

외관 설계는 세계적인 호텔 설계 전문 그룹인 HBA와 한국 미디어아트 거장 이이남 작가가 협업했다. 디즈니월드 조경 설계에 참여한 미국 조경설계사인 swa와 협업하고 시그니엘 서울 레지던스 인테리어를 설계한 최시영 건축가가 인테리어를 맡았다.

특히 롯데건설은 롯데문화재단과 협업해 단지 내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나인원한남,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등 국내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한 노하우를 살려 주거공간의 품격을 새롭게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일대에 지하 6층 ~ 지상 14층, 30개 동 규모의 아파트 1537세대(조합설계안 기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진=롯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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