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디지털공급망 ‘원비즈플라자’ 오픈..."중견·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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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디지털공급망 ‘원비즈플라자’ 오픈..."중견·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
  • 박주범
  • 승인 2022.09.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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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공급망 관리와 금융 서비스가 연계된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원비즈플라자는 구매 솔루션을 구축하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이 별도 비용 없이 구매업무를 수행하고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실시간 원자재/시장 시황 ▲공급망ESG(탄소배출관리) ▲법률·세무업무 등 경영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SGI서울보증과 협약을 맺고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전용상품 ‘우리 SGI협약 운전자금대출’을 출시했으며, 구매사가 추천한 협력사에 초기 생산단계부터 유동성을 공급한다. 그동안 세금계산서 발급 후 어음 할인 등으로 자금을 융통하던 협력사들에게 확정된 전자구매 계약만으로 자금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초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기업 금융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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