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우영우 열풍~' 드라마 대본집 출간 즉시 예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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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우영우 열풍~' 드라마 대본집 출간 즉시 예술 1위
  • 박홍규
  • 승인 2022.09.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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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하얼빈' 7주 연속 1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출간된 대본집이 곧바로 예술 분야 1위에 올랐다. 23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9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우영우' 대본집은 출간과 함께 예술 1위, 종합 6위를 기록했다. 

대본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 김영사 제공 
대본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 김영사 제공 

대본집 구매자 비중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여성(76.3%)이 남성(23.7%)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27.8%), 40대(26.2%), 20대(26.1%) 등에서 골고루 사랑을 받았다.

소설가 김훈의 장편소설 '하얼빈'은 출간 이후 7주 연속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추천한 정지아의 신작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전주보다 57계단 상승해 15위를 기록했다. 소설 분야의 주요 독자층이 30∼40대 여성인 것에 비해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50대 남성(20.9%)의 구매 비중이 높았다.

교보문고 9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하얼빈(김훈·문학동네)
2. 불편한 편의점 2(김호연·나무옆의자)
3.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4.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5. 파친코 2(이민진·인플루엔셜)
6.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문지원·김영사)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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