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약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행복한나눔'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한나눔은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기부된 물품은 행복한나눔이 운영하는 비마프(BeMyFriend) 스토어와 GS리테일과 공동 추진하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된다. 수익금은 노숙인 자립, 미혼모 일자리 사업에 활용된다.
임진호 GS리테일 팀장은 "유통사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ESG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7년부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함께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내일스토어' 점포는 111호점까지 오픈했다.
사진=GS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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