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서도 마스크 벗나…정부,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가닥
상태바
야구장서도 마스크 벗나…정부,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가닥
  • 김상록
  • 승인 2022.09.22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일부 장소에서 유지되고 있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논의하고 실외 마스크 의무는 전면 해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시기와 범위 등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려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지만, 스포츠 경기장과 콘서트장 등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와 집회는 유지했다.

박혜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지원단장은 지난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실외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서 (마스크 착용의) 남은 의무를 해제한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