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한국석유공사, '수소·암모니아 생산 등 공동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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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한국석유공사, '수소·암모니아 생산 등 공동개발' 협약
  • 박주범
  • 승인 2022.09.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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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오른쪽)과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 및 운영 사업 공동 개발 및 투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동개발 및 투자 △수소·암모니아 수입 터미널 공동개발 및 운영 △암모니아 개질 수소 사업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에서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활용 사업을 추진하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이행을 위해 한국전력,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과 협력 중이다. 동아시아 지역의 수소·암모니아 공급 안정성 확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 이토추 상사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장기간 축적된 해외자원개발 및 원유 유통·비축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청정 수소·암모니아 도입·저장·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은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확보한 수소·암모니아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한편, 국내외 기업들과도 꾸준히 협력해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 및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가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신산업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롯데케미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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