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x 유돈초이, 로맨틱한 여름빛 23 SS ‘BAISER SALE’ 공개 [kdf QUATOR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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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x 유돈초이, 로맨틱한 여름빛 23 SS ‘BAISER SALE’ 공개 [kdf QUATORZE]
  • 이수빈
  • 승인 2022.09.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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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LOUIS QUATORZ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유돈초이(EUDON CHOI) 23 SS ‘BAISER SALE’ 컬렉션이 17일 런던 패션위크에서 공개됐다. 런던 패션위크 2023 SS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사와 함께 쇼를 개막했다. 
 
'BAISER SALE(salty kiss)'라는 타이틀로 전개한 이번 컬렉션은 프랑스 남부 리비에라 해안을 배경으로 ‘사랑’ 이라는 테마를 펼쳤다. 아늑하고 한 폭의 그림 같은 해변을 배경 아래 로맨틱한 여름 로망스를 그려내며 휴양지를 떠올리는 서정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아 감탄을 자아냈다.

컬렉션은 뉴트럴톤 뿐만 아니라 눈에 띄는 볼드한 컬러 포인트를 활용하여 여름의 강렬한 색채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탠저린 오렌지, 딥오션블루, 태피 핑크는 모래사장에 흩어져있는 비치 타올과 파라솔을, 아니스와 올리브 그린톤은 프랑스의 신록의 풍경을 떠오르게 했다.

유돈초이는 22 FW 런던 패션위크에 이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브랜드 루이까또즈와 협업을 이어가며 이번 시즌에서 더욱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방을 선보였다. 1930년대 가구를 떠올리는 디테일과 메탈 핸들 가방, 그리고 빈티지 포스터 그래픽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의 가방이 돋보인다. 

사진 루이까또즈(LOUIS QUATORZE)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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