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고위험군과 거주하는 경우 집에서도 마스크 착용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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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고위험군과 거주하는 경우 집에서도 마스크 착용하시라"
  • 김상록
  • 승인 2022.09.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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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방역당국이 고위험군과 거주하는 이들에게는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3일 브리핑에서 "고위험군은 외출과 만남을 줄여주시고 불가피한 경우라도 3밀 환경이나 타인과의 신체 접촉은 가급적 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위험군과 함께 거주하시는 경우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고위험군과의 대화나 식사를 최소화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사망자 수는 415명으로 지난주 대비 19.4% 감소했다. 사망자 중  60대 이상의 비중은 93.3%였다.

임 단장은 또 "작년 추석 연휴 당시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추석 연휴로 인해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가 있다"며 "일상 복귀 전에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각 진료를 받아주시고, 음성인 경우라도 증상이 지속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전체 누적 코로나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81%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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