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국내외 미식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2 테이스트오브서울(Taste of Seoul) 100선’을 발표했다.
올해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은 세계화와 지역화를 아우르는 '글로컬리즘', 화제성, 전문성 등의 가치를 반영해 서울 미식 콘텐츠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뒀다.
한식 23곳, 양식 26곳, 아시안 10곳, 그릴 8곳, 채식 9곳, 카페&디저트 11곳, 바&펍 13곳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올해는 '채식 레스토랑 50선'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로 3회째인 ‘테이스트오브서울’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미식문화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 선정을 통해 국내외 미식 탐험가들과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고 글로벌한 미식도시 서울의 음식문화를 알려 서울의 매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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