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가왕전 상금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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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가왕전 상금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에 기부
  • 박주범
  • 승인 2022.09.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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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아암재단은 가왕 임영웅이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총 17번째 선한스타 가왕을 차지하며 누적 기부금액 3960만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최근 데뷔 첫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다가오는 연말 부산 벡스코, 서울 고척돔에서 '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앞으로도 많은 가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소아암재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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