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자율항법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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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자율항법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 만든다
  • 박주범
  • 승인 2022.08.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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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항법기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 이미지
자율항법기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 이미지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 주관 ‘자율항법 기반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해함 또는 자율무인잠수정에서 탐지된 기뢰에 접근해 자폭을 통해 제거하는 기뢰제거처리기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2023년 8월까지 ▲연습용 기뢰처리기 ▲실전용 기뢰처리기 ▲운용콘솔 ▲위치시스템 ▲진회수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기뢰제거처리기 2세트를 제작할 계획이다.

향후 목표지점까지 자동 유도 후 기뢰를 제거하는 자율무인잠수정 형태로 개발될 수 있어 유무인 복합 기뢰제거작전 수행의 핵심 장비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수중 해양무인체계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며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뢰탐색용 자율 수중보행로봇 이미지(사진=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기뢰탐색용 자율 수중보행로봇 이미지(사진=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화시스템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를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해 지난 7월 '기뢰탐색용 자율 수중보행로봇 기술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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