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도보 배달로 나무 4만8천 그루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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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도보 배달로 나무 4만8천 그루 심었다"
  • 박주범
  • 승인 2022.08.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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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친이 GS25에서 배달 주문 상품을 전달 받고 있다.
우친이 GS25에서 배달 주문 상품을 전달 받고 있다.

GS리테일의 도보 배달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이 론칭 2주년을 맞았다.

딜리버리 우친은 우친(일반인 배달자)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주문 콜을 잡으면 도보로 이동해 생필품, 식료품, 화장품, 조리음식 등을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서울 GS25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 GS25 편의점 및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올리브영 등에서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우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배달 오토바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등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유통이다.

지난 2년 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친이 걸어서 이동한 거리는 약 360만km로 지구 90바퀴에 달한다. 오토바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약 522톤을 절감한 효과로 나무 4만 8000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수치다. 

우친 가입자 수는 8만여 명으로 남성 63.1%, 여성 36.9%이며, 20대 12.5%, 30대 34.7%, 40대 36.4%, 50대 이상 16.4%를 차지하고 있다. 으로 분석됐다. 배달을 가장 많이 한 우친은 50대 남성으로 현재까지 약 1만 2000여 건의 배달를 수행했다.

고랑훈 GS리테일 우친BIZ파트장은 “산책하며 돈 버는 즐거움이란 슬로건에 맞게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가볍게 배달을 수행하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및 수익 창출을 해낼 수 있는 배달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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