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가을 신학기를 맞아 전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불법 교재 집중단속 및 저작권 침해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온오프라인 합동으로 추진되며, 전국 600여개 대학가 복사업소, 140여개 셀프 스캔방뿐 아니라, 웹하드 사이트와 중고거래 플랫폼,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불법 유통 역시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저작권 침해 예방을 위한 대학생 인식 제고 활동도 함께 전개된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대한출판문화협회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작한 맞춤형 홍보 영상을 대학교 게시판 및 소셜 미디어에 게재할 계획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 관계자는 “철저한 단속을 통한 대학가 저작권 침해 예방뿐만 아니라, 대학 및 출판계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대학가 불법복제물 유통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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