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해외 안 나가는 이유? 코로나 아닌 이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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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해외 안 나가는 이유? 코로나 아닌 이것 때문"
  • 박주범
  • 승인 2022.08.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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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사진=연합뉴스TV

방역 단계 완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 연휴 여행자들은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선택했다. 코로나19보다 ‘짧은 연휴’ 때문에 해외여행을 포기한 경우가 더 많았다.

여기어때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석에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의 97.4%가 국내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여행을 선택한 이유로는 응답자의 55.8%가 ‘해외여행을 떠나기에 연휴가 짧아서’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재확산(33.2%)’과 ‘해외여행 비용 부담(22.8%)’이 뒤를 이었다. 해외여행을 포기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로 꼽혀온 ‘코로나19’가 두 번째로 조사된 것은 이례적이다. 전체 응답자의 33.4%는 추석 연휴 4일이 여행을 즐기기에 부족하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6.4%는 추석 연휴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1.9%포인트가 는 수치다. 실제로 여기어때 추석 연휴 숙소 예약건수는 지난해 대비 81.7% 증가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여기어때 앱 사용자 6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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