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쥴리 의혹' 제기한 열린공감TV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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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쥴리 의혹' 제기한 열린공감TV 사무실 압수수색
  • 김상록
  • 승인 2022.08.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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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열린공감TV 사무실,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상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지난 대선 기간 김 여사의 이른바 '쥴리 의혹' 관련 보도를 한 열린공감TV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열린공감TV는 김 여사와 전직 차장검사와의 동거설, 김 여사가 가명 '쥴리'를 이용한 접대부로 일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다.

또 윤 대통령의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난 2019년 화천대유 최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누나이자 천화동인 3호 이사인 김모 씨에게 서울 연희동 주택을 팔았다며 뇌물 의혹과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도 제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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