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팔·캄보디아 정부에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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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팔·캄보디아 정부에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 박주범
  • 승인 2022.08.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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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박학규 사장(왼쪽)이 24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쎄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와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이 네팔과 캄보디아의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박 사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의 총리 관저에서 쎄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를 접견하며 삼성전자의 네팔 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사회공헌활동인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앞서 박학규 사장은 네팔 최고 공과대학인 트리뷰반 대학과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네팔 청년들의 글로벌 IT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는 청소년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AI, IoT, 코딩 및 프로그래밍 등 SW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박 사장은 네팔 방문에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로얄프놈펜 대학을 찾아 츄은 다라 캄보디아 총리 직속 특임 장관 및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와 지엣 지엘리 로얄프놈펜 대학 총장 등 정부·학교 관계자들과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박 사장은 체결식 후 츄은 다라 장관과 만나 삼성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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