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코리아, 송도플랜트 준공 "테크놀러지스 역량 확대 이정표"
상태바
헨켈코리아, 송도플랜트 준공 "테크놀러지스 역량 확대 이정표"
  • 김상록
  • 승인 2022.08.23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헨켈코리아가 송도플랜트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헨켈 글로벌 얀 더크 아우리스 수석 부회장, 헨켈 아태지역 마크 돈 사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주한독일대사관 페터 빙클러 부대사, 한독상공회의소 박현남 회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헨켈코리아는 지난 2019년 4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송도플랜트 착공에 들어갔다. 헨켈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단일 금액 역대 최대금액인 3500만 유로를 투자했다.

헨켈 송도플랜트는 반도체 패키징, 전자부품, 기기 어셈블리에 대한 접착 솔루션 생산을 위해 설계됐다. 고성능 맞춤형 제품은 고객사들이 전체 라이프 사이클 동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기차, 전자기기, 전자재료 등에 대한 첨단 기술 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얀 더크 아우리스 헨켈 글로벌 접착 테크놀러지스 수석 부회장은 "최첨단 송도플랜트의 출발은 연결성, 지속가능성과 같은 사업의 주요 트렌드에 따른 영향력 있는 솔루션을 통해 전자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고객사들이 신규 가치를 창출하게 하고, 우리의 접착 테크놀러지스 역량을 확대하는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헨켈코리아 김영미 대표는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와 신규 생산 시설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송도플랜트가 혁신적인 전자재료 접착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