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2012년 9월 출시 이후 지난 10년간 누적 매출액이 1조 2000억원을 넘어섰고, 누적 판매수량은 4억포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90억 원에 불과하던 연매출은 2015년 480억 원, 2016년 1000억 원을 돌파했고, 2021년에는 1700억 원을 달성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작년 해외수출실적은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은 아시아에서 반응이 좋다.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6개 지역에서 정관장 제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 중이다. 홍삼농축액에 감초추출물, 프로폴리스 등을 첨가해 홍삼의 쓴맛을 완화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프리미엄 라인으로는 상위 2% 수준의 지삼(地蔘)을 함유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리미티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
여행객과 캠핑족을 겨냥해 감각적인 패키지와 굿즈를 담아낸 에브리타임 기획에디션도 매년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아날로그 감성의 필름카메라를 굿즈로 제공하는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을 출시하며 MZ세대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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