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일부 드럼세탁기 도어의 외부유리 파손사고와 관련해 해당 모델에 대한 자발적인 무상 수리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 모델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생산된 WF24A95**, WF24B96**, WF25B96** 등으로 총 10만6173대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생산과정에서 도어 커버와 외부 유리 부착 과정에서 커버 접착면에 잔류 이물질 등으로 인한 외부 유리의 이탈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가급적 빨리 삼성전자 고객센터나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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