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인천지역 외식업체 40곳 선정하고 골목상권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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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인천지역 외식업체 40곳 선정하고 골목상권 지원 나서
  • 김상록
  • 승인 2022.08.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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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코로나 장기화로 외식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 2기 모집을 완료했다.

치어럽스는 외식사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지원해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2기 사업에 인천지역 외식업체 총 40곳을 모집했다. 선발된 소상공인에게 ▲외식경영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 ▲온‧오프라인 메뉴판 제작 ▲가게 리브랜딩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한 콘텐츠 및 영상 제작 등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기업인 트리즈컴퍼니와 협업해 전문성을 높였다.

인천 남동구에서 도심 속 캠핑형 고깃집 ‘인더캠핑’을 운영 중인 임관영 씨는 "계절별로 편차가 큰 매출 때문에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치어럽스 2기에 지원했다"며 "영업 노하우 전수는 물론, 트렌드에 맞춘 가게 홍보 등 전문 컨설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생 서포터즈 '치어러브'도 참여한다. 인천소재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치어러브는 배달앱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용할 마케팅 콘텐츠를 기획하고 메뉴와 음식의 맛, 서비스 등 가게 정보와 추천 이유를 담은 포스팅을 SNS에 게재하는 등 프로젝트를 적극 돕기로 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정례화하여 지난 5년 동안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왔다"며 "대학생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이 더해져 인천지역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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