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실종된 20대 남성 수색 이틀째…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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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실종된 20대 남성 수색 이틀째…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
  • 김상록
  • 승인 2022.08.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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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술을 마시다 한강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의 수색이 이틀째 진행 중인 가운데,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새벽 5시 16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둔치에 있던 20대 남성 A 씨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사고 직전 A 씨는 인근 아파트에서 친구 2명과 술을 마셨고, 이후 한강 변을 찾았다가 물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당시 인근 CCTV와 현장에 함께 있던 친구 2명, 신고자 1명을 조사했다. 또 소방 당국으로부터 실종 관련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한강경찰대, 기동대, 헬기,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소방 등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신속히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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