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삼립이 올해 2분기 814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립은 이 기간 동안 매출액 8149억 500만원, 영업이익 235억 9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영업이익은 61.5% 상승했다.
핵심사업인 베이커리와 푸드 사업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휴게소 사업과 B2B(기업간 거래) 식자재 유통 사업이 회복세를 타며 성장을 견인했다.
유통 부문 매출도 4772억원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푸드 부문에서는 '시티델리', '피그인더가든', '하이면'을 필두로 다양한 HMR 제품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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