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부산↔나리타 9월 운항 재개 '2년 6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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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산↔나리타 9월 운항 재개 '2년 6개월 만에' 
  • 박홍규
  • 승인 2022.08.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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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9월부터 부산∼나리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오전 11시 35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낮 12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2시 5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9월 2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며 수·금·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중단된 이 노선이 운항을 재개하는 것은 2년 6개월 만이다. 부산∼나리타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보잉737-8 기종으로 프레스티지 8석, 이코노미 138석으로 구성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노선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내항기를 비롯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 정상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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