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회장 정몽익)가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통한 인테리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실내건축대전 홍보에 나섰다.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가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신인 디자이너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 중 하나다.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2010년부터 13년째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KCC글라스는 올해 34회를 맞는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홍보를 위해 역대 수상자로 구성된 '제1기 홈뮤즈드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홈뮤즈드(homemused)는 홈씨씨 인테리어를 뜻하는 ‘home’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과 학문의 여신인 ‘뮤즈(muse)’, 그리고 한국실내건축가협회를 함축하는 ‘d’를 조합한 명칭이다. 홈씨씨 인테리어와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실내건축대전의 선배 수상자들이 후배 디자이너들에게 실내건축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주는 뮤즈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1기 홈뮤즈드 서포터즈는 지난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12월까지 총 20주간 본인 수상작 소개, 국내외 실내건축 우수사례 소개 등 월별 주제에 맞춰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뮤즈드가 매월 제작할 다양한 콘텐츠는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블로그와 홈뮤즈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이지만 그간 비전공자나 일반인들에게는 인지도가 미비했다”며, “제1기 홈뮤즈드가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내건축대전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KCC글라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